이소희(용인 신갈초)가 27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 체조 여초부에서 5관왕에 올랐다.
대회 첫날 도마와 이단평행봉에서 우승한 이소희는 3일 수원농생명과학고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여초부 평균대에서 7.40점으로 김건희(신풍초·6.20점)를 따돌리고 1위에 오른 뒤 마루운동에서도 8.00점을 얻어 우승했다.
이소희는 개인종합서도 28.90점으로 팀 동료 김현아(24.50점)를 제치고 우승했다.
또 여중부에서는 여수정(수원여중)이 평균대(7.80점)와 마루운동(8.30점)에서 우승, 이단평행봉과 개인종합 포함 4관왕을 차지했다.
남고부의 김 준(수원농생고)은 링(7.60점)과 평행봉(8.10점), 개인종합서 우승 3관왕을 차지했고, 여고부 김혜화(경기체고)도 3관왕이 됐다./정민수기자 jms@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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