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주현(의정부공고)이 제27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 태권도 남고부 플라이급에서 1위에 올랐다.
문주현은 3일 수원종합운동장 워밍업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남고부 플라이급 결승에서 다양한 발차기 공격으로 문재훈(안양 관악정산고)을 판정으로 꺾고 우승했다.
밴텀급 결승에서는 장원진(고양종고)이 박원희(수원 숙지고)을 물리쳐 정상에 올랐고, 미들급의 김진만(의왕 정원고)과 헤비급 최양규(분당고)도 체급 우승을 차지했다.
또 여고부 핀급에서는 윤성미(안산 군자공고)가 우승했으며, 페더급의 정나리(수원정보고)와 라이트급 성혜영(성남 효성고)도 정상에 동행했다.
한편 여중부 라이트웰터급 결승에서는 최미선(고양중)이 조성은(성남 양영중)을 제압하고 1위를 차지했다./정민수기자 jms@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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