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와 안성시가 국민생활체육 제2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조대회에서 나란히 1,2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성남시는 3일 시흥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1부 경연에서 빼어난 율동미와 안정된 팀웍으로 90.2점을 획득, 부천시(89.2점)와 광명시(88.8점)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또 안성시는 2부 경연에서 88.6점을 얻어 김포시(87.2점)와 여주군(84.8점)을 제치고 우승했다.
안양시(88.6점)와 오산시(84.8점)는 성취상을 받았으며, 수원시(88.5점)와 구리시(83.6점)는 모범상, 시흥시(85.1점)와 동두천시(83점)는 장려상을 받았다.
화성시는 84.7점으로 인기상을 수상했다.
한편 경기도생활체육협의회가 주최하고 시흥시생활체육협의회와 국민생활체육 경기도생활체조연합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21개팀 558명의 임원·선수가 참가해 에어로빅 건강체조와 기구체조, 댄스스포츠 등 3개 종목에 걸쳐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과시했다.
/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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