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여중이 제14회 경기도협회장기 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여중부 단체전 패권을 차지했다.
포천여중은 4일 경기도공무원연수원 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최종일 여중부 단체전 결승에서 이현진, 홍수정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의왕 부곡중을 3대0으로 완파하고 1위에 올랐다.
또 남중부 단체전 결승에서는 광명 하안중이 부천 계남중을 역시 3대0으로 가볍게 물리치고 우승했으며, 남고부에서는 광명북고가 성남 불곡고를 누르고 정상을 차지했다.
한편 남자 초등부 단체전 결승에서는 광명 연서초가 성남 불곡초를 3대1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고, 여자 초등부에서는 포천초가 결승전에서 의왕 부곡초를 3대0으로 일축하고 우승했다./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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