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영근(경기체고)이 제15회 춘계전국보디빌딩선수권대회 학생부에서 정상에 올랐다.
지영근은 6일 인천종합예술회관에서 열린 대회 학생부 70㎏급에서 우람한 근육미를 과시하며 유영석(관악고), 노태양(인천남고)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남자 일반부 75㎏급 이명재(용인시청)는 빼어난 근육미와 균형미를 과시하며 배중진(서울 광진구청)과 박우희(경남 동우헬스)를 따돌리고 우승했고, 80kg급 신형영(용인시청)도 정윤기(경남체육회)를 제치고 패권을 안았다.
중년부에서는 김상호(부천 한성헬스)가 장정식(부산 글로벌헬스)과 홍민수(오산 문화헬스)를 누르고 1위에 올랐으며, 여자 일반부 52㎏에서는 이정임(평택 동아헬스)이 정미애(부산 파워짐)와 정계순(원주협회)을 앞질러 우승했다.
한편 장년부의 우권호(용인 청림헬스)는 아쉽게 2위에 머물렀다./정민수기자 jms@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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