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희(안양 관양여중)가 제27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 사격 여중부 권총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을 석권, 2관왕에 올랐다.
윤정희는 9일 경기도종합사격장에서 벌어진 대회 여중부 권총 개인전에서 375점을 쏴 김푸른(부천북여중·373점)을 제치고 우승한 뒤 단체전서도 소속팀이 1천106점으로 부천북여중(1천96점)을 따돌려 패권을 안았다.
또 남중부 권총에서는 한진상(문산북중)이 개인전에서 377점으로 1위에 오른 후 단체전에서 1천110점으로 금메달을 추가, 2관왕이 됐다.
한편 남중부 소총의 김상도(이천중)도 394점으로 우승한 후 단체전서 소속팀이 1천168점으로 1위에 올라 역시 2관왕 대열에 합류했고, 여중부 소총서는 최윤정(안성 공도중·397점)과 성남 상원여중(1천174점)이 각각 우승했다./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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