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곡중 단체전 결승행

부천 부곡중이 제27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 테니스 남중부 단체전에서 결승에 올랐다.

부곡중은 9일 부천공설운동장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남중부 단체전 4강에서 용인 신갈중을 3대0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 역시 평택 효명중을 3대0으로 완파한 안성 죽산중과 우승을 다투게 됐다.

또 여중부 단체전 준결승전에서는 연천 전곡중과 광주 경화여중이 각각 여주여중과 안양서여중을 3대0, 3대2로 따돌리고 나란히 결승에 올라 일전을 벌이게 됐다.

남자 초등부에서는 용인 원삼초와 김포선발이 결승에 동행했으며, 여자 초등부의 용인선발과 연천 전곡초도 결승에 합류했다.

한편 남고부에서는 수원 삼일공고가 안양 부흥고를 3대0으로 꺾어 용인고를 3대1로 물리친 부천 부명고와 결승에서 만나게 됐다./정민수기자 jms@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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