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한·일월드컵의 잔여입장권 요금이 5월1일부터 20%가량 인상된다.
월드컵조직위원회는 22일 지난해 9월17일이후 국민부담을 고려해 1천100원의 환율을 적용해 판매되던 월드컵입장권이 오는 5월1일 FIFA 판매사이트인 Will Call System(fifa-tickets.com)으로 통합·판매되면서 1천300원의 환율을 적용, 20%정도 인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개막전과 준결승전 1등급의 경우 현재 55만원에서 65만원으로 10만원이 인상되며 조 예선전 1등급은 16만5천원에서 19만5천원으로, 16강전 1등급은 24만7천500원에서 29만2천500원으로 인상돼 판매된다./정민수기자 jms@kgib.co.kr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