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SBS 사령탑 정덕화 감독 영입

프로농구 안양 SBS 스타즈는 김인건 감독(58)을 기술고문으로 일선에서 퇴진시키고 여자프로농구 현대 하이페리온의 정덕화 감독(39)을 새 사령탑으로 영입했다.

SBS의 새 지휘봉을 잡은 정덕화 감독의 계약 기간은 2년이며, 연봉 1억4천만원이다.

또 SBS는 김윤호 코치도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이상범 코치와 김상식 플레잉코치로 코치진을 구성, 코칭스탭이 모두 30대로 젊어졌다.

신임 정덕화 감독은 인천 송도고와 연세대를 거쳐 기아자동차 농구단에서 선수 생활을 마감한 뒤 대전고 코치, 국민은행 코치, 성균관대 감독, 프로농구 LG 농구단 코치, 여자프로농구 현대 감독을 역임했다./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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