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북초 값진 1승…8강 막차

부천북초가 제17회 도지사기 초등학교야구대회에서 1패뒤에 귀중한 1승을 올리며 8강이 겨루는 준준결승행 마지막 티켓을 거며줬다.

부천북초는 26일 성남제2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대회 5일째 B조리그에서 2타수2안타 3타점 2도루를 기록한 김재상의 홈런포 2발을 앞세워 광명 하안북초를 10대4로 꺾고 8강에 올랐다.

1회초 2점을 선취한 부천북초는 1회말 1점을 내줬으나 2회 김재상의 중월 투런홈런과 연속 볼 넷에 이은 상대실책으로 4점을 추가해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앞서 열린 C조에서는 8강진출이 좌절된 성남 수진초가 동향 대일초를 10대6으로 꺾고 2연패뒤 1승을 올렸고 대일초는 3연패의 수모를 당했다.

또 A조에서는 고양 백마초가 안양 희성초를 3연패로 몰아넣으며 6대4로 승리했으나1승2패로 역시 8강진출에는 실패했다./정민수기자 jms@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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