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재 "내가 바로 Mr.경기"

이명재(용인시청)가 제37회 미스터경기 선발대회에서 최고의 영예인 Mr.경기로 선발됐다.

이명재는 27일 구리체육관에서 열린 일반부 75kg급에서 우람하고도 섬세한 근육미를 과시하며 김영철(기아자동차)과 최도수(동아헬스)를 제치고 1위에 오른 뒤 각 체급별 우승자 끼리 겨룬 Mr.경기 선발에서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또 일반부 90kg의 전칠성(포천준헬스)은 우권호(청림헬스)와 양 현(영광헬스)을 누르고 우승한 뒤 종합 2위인 근육상을 수상했고, 85kg급의 최두석(경희대)도 체급 우승과 함께 3위인 포즈상을 받았다.

일반부 +90kg급서는 박원경(독수리헬스)이 정상에 올랐으며, 80kg급 이명철(용인헬스), 70kg급 강희구(기아자동차), 65kg급 엄봉대(쌍용자동차), 60kg급 윤송훈(용인헬스)도 나란히 체급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학생부 75kg급에서는 이민우(용호중)가 우승했으며, +75kg급 이 힘(수원공고)과 60kg급 강태환(진위종고), 65kg급 함정수(부천정산고), 70kg급 윤호준(동일공고)도 각각 체급 1위에 올랐다.

이밖에 장년부 김종길(서울대), 중년부 김창두(쌍용자동차), 여자부 -52kg급 박윤영(동아헬스), +52kg급 백미정(LA헬스)도 나란히 우승했다./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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