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오산재향군인회(회장·강병국)는 최근 우호태시장을 비롯, 이상훈 대한민국 재향군인회장, 조영래 51사단장, 6.25참전용사, 보훈단체회원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사 뒷편에서 6.25참전용사 명예선양비 제막식을 가졌다.
6.25참전 명예선양비는 6.25 전쟁에 대한 역사적 의의와 교훈을 상기시켜 전후 세대들에게 자유와 평화수호를 위한 안보의지를 결집시키고 참전용사들의 높은 뜻을 널리 선양하기 위해 건립됐다.
이날 우시장은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는 전우 여러분들의 피와 땀의 결실“이라며 “국민 안보의식과 우리시의 충효문화 정체성을 확립하는데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명예선양비는 8천만원을 들여 폭 6m 높이 5m로 건립됐으며, 관내 1천500여명의 6.25참전용사 명단이 새겨져 있다./화성=강인묵기자 inkang@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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