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 경인교구는 2002한·일 월드컵 성공개최를 위해 29일 오후 2시 원불교 수원교당 2층 대각전에서 청결봉사대 발족식을 갖고 본격적인 대국민 친절·질서·청결운동에 들어갔다.
동수원교당 김영증 교무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발대식에서는 수원교당 등 경인지역 20개 교당 총 1천여명이 노란색 조끼와 장갑 등 봉사대 복장을 착용하고 참석, 발대식 후 수원 월드컵경기장내 중앙공원을 청소 및 월드컵 홍보 VTR을 관람했다.
한편 경인교구는 수원과 인천 등 월드컵 개최도시를 중심으로 지역봉사 및 월드컵 조직위원회와 협의해 주최측이 요구하는 지역을 청소하는 합동봉사, 교당 주위의 공원 및 공동 화장실을 청소하는 교당봉사, 내 집 주위를 청소하는 개인봉사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고영규기자 ygk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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