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신호등 잔여시간표시기를 개발한 포렉스전자통신(주)(대표 허갑동)이 지난 26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장영실 과학문화상 시상식에서 정보산업기술대상을 수상했다.
잔여시간표시기는 횡단보도 사고예방과 보행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크게 기여하며 현재 전국 주요 도시로 설치가 확산되고 있다.
포렉스전자통신(주)은 보행신호등 잔여시간표시기를 개발한 첨단교통산업의 1세대 벤처기업으로 절전형 첨단교통신호등을 개발해 교통안전시설물의 첨단화에 기여해 왔다.
또 실시간 교통정보를 운전자들이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2002 밀레니엄경광등을 개발해 장영실 과학문화상 심사위원회로부터 정보산업기술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02밀레니엄경광등은 도난, 수배차량의 조기검거 및 미아 가출인 발생시 신속한 신고로 경찰업무의 효율성과 함께 국민서비스의 질을 한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있다./성남=이진행 기자 jhlee@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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