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현장학습

<일기> 현장학습

박수연 <이충초등 4>

현장학습을 갔다. 소풍을 가기전 아침에 일어나서 떨린 마음을 진정 시키고 옷을 갈아입었다. 급하게 아침을 먹고 가방을 샀다. 학교에 도착해서 소풍을 갈 준비를 하고 버스에 올라탔다. 내가 제일 친한 내 짝과 같이 앉았다. 드디어 수원성 도착!! 수원성에 가서 수원성을 한 바퀴 돌았다. 수원성 그 큰 곳을 한바퀴 돌으니 나는 다리가 아팠다. 다른 친구들도 다들 다리가 아프다고 했다. 그래서 선생님들은 우리가 쉴 수 있도록 그늘의자가 있는 곳에서 한 15분 정도 쉴 시간을 주었다.

선생님들이 아니었다면 나 뿐만 아니라 다른 친구들도 다리가 아파서 더 이상은 못 걸어갔을 것이다. 수원성은 정말 재미있다. 이젠 더 이상 볼 것이 없어지니 장소를 경기도 박물관으로 옮겼다. 경기도 박물관에 가서 몇 시간 쯤 구경하다가 점심을 먹었다. 마침 배가 고파서 쓰러질 것 같았는데… 친구들과 점심 도시락을 같이 먹으니 배가 훨씬 부르고 즐겁고 밥 맛도 꿀 맞! 오늘은 참 피곤하면서도 즐거운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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