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한국과 프랑스의 국가대표 평가전의 경기시각과 입장권 가격 등 세부계획이 확정됐다.
월드컵 수원경기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26일 펼쳐질 한국대 프랑스의 A-매치경기시간을 오후 7시로 확정하고 교통혼잡을 막기위해 경기당일 승용차 2부제의 자율실천과 경기장 인근 학교를 임시 주차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중이다.
또 입장권 가격은 1등석 5만원, 2등석 3만원, 3등석 2만원으로 정하고 13일부터 서울은행 지점을 통해 예매할 예정이며 인터넷 예매는 하지 않을 방침이다.
추진위 관계자는 “경기당일 교통혼잡이 예상되므로 경기장 주변 도로의 운행을 자제하고 자원봉사자들의 안내에 따라 경기장 외곽 임시주차장을 이용하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추진위는 이번 한국과 프랑스전을 통해 그동안 준비해온 경기장 시설 및 기능, 경기운영 능력과 교통, 안전, 환경, 경기장 질서 등 각 분야 자원봉사자들의 활동 및 업무를 최종점검할 계획이다./정민수기자 jms@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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