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구장 '1인1의자갖기' 상징조형물 공모

수원월드컵경기장내에 ‘1인 1의자갖기 운동’을 상징하는 조혐물이 설치된다.

2002년 월드컵축구대회 문화시민운동 수원시협의회(회장 김영철·이하 문민협)는 9일 ‘1인 1의자갖기 운동’ 참여자의 이름을 영원히 남기고 참여시민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조형물의 작품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접수기간은 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수원시체육회관 1층 문민협 사무실에서 접수받고 조형물의 조감도와 축소모형(S=1/100), 작품설명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조형물은 수원경기장의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크기와 모형에 영구보존이 가능한 재질로 만들어야 하며 월드컵 개최도시, 세계문화유산인 화성이 있는 수원의 도시 이미지와 지역정서에 맞는 작품이어야 한다.

제출된 작품은 23일 설명회를 갖고 28일 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확정되며 오는 10월 시민의 날을 전후해 제막될 계획이다.(문의 031-215-2002)/정민수기자 jms@kgib.co.kr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