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시민단체인 ‘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이하 인천연대)가 9일 ‘(사)시민운동지원기금’이 수여하는 한국시민운동상 지역활동상 수상단체로 선정됐다.
인천연대는 그동안 단체장 판공비 공개 운동 및 부평 미군부대 반환운동·개항 100주년 기념탑 철거운동·마을버스 요금인상 반대 운동 등을 시민들과 함께 꾸준히 전개해 온 점이 높이 평가받아 이번에 수상단체로 결정됐다.
이에 따라 인천연대는 오는 14일 오후 6시30분 서울 63빌딩 별관 3층 코스모스홀에서 ‘2002 한국시민운동상’을 받게 된다.
한편, 시민운동지원기금은 지난 96년부터 매년 한국시민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해 온 시민운동단체 및 지역운동단체의 활동을 평가, 우수단체에 상패와 상금을 수여해 오고 있다. /김창수기자 cskim@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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