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고배끝 종합패권

경기도 선발이 제31회 전국소년체전 검도에서 마침내 종합패권을 차지했다.

경기도 선발팀은 12일 천안농고 체육관에서 벌어진 종목 최종일 결승전에서 방지훈(광명중)와 황우진(남양주 퇴계원중) 등의 활약에 힘입어 전북선발을 2대1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이로써 27회, 28회대회서 연속 예선탈락의 고배를 마셨던 경기도 검도는 지난 29회 대회 3위, 지난 해 2위 등 한계단씩 성적이 상승, 마침내 우승을 일궜다.

앞선 경기에서 경기도 선발팀은 8강에서 난적 인천선발을 접전끝에 3대2로 누른 뒤 준결승에서 충북선발을 2대1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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