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김포시 1,2부 동반우승

안양시와 김포시가 생활체육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화합 큰잔치인 제2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에서 나란히 1,2부 2연패를 달성했다.

안양시는 12일 과천시민회관 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대회 1부에서 3개 종목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1천900점을 기록, 성남시(금 2)와 동점을 기록했으나 금메달 수에서 앞서정상을 지켰다.

부천시는 1천600점으로 3위에 입상했다.

또 2부의 지난 대회 우승팀 김포시도 2천800점을 마크, 하남시(1천700점)와 동두천시(1천300점)를 여유있게 제치고 우승했다.

이밖에 수원시와 포천군은 1,2부 장려상을 수상했고, 광명시와 광주시는 성취상, 이천시와 의왕시는 각각 모범상을 받았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31개 시·군 394개팀 863명의 임원·선수가 참가해 이틀간 기량을 겨뤘다./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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