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0만 도민의 성원과 강인한 정신력으로 13연패를 달성해 준 임원, 선수들의 노력이 일궈낸 값진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14일 막을 내린 제31회 전국소년체전에서 13연패의 위업을 달성한 경기도 선수단의 ‘야전사령관’ 경기도교육청 유창성(60) 평생교육체육과장은 정상 수성은 경기체육의 위상 제고와 ‘으뜸 경기교육’의 참모습을 보여준 쾌거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13연패 달성 소감은
▲교육감님을 비롯 일선 학교장의 지대한 관심과 970만 도민, 218만 교육가족의 성원속에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임원, 선수들의 노력이 값진 성과를 이끌어 냈다. 특정 종목에 치우치지 않고 각 종목에 걸친 고른 선전으로 정상을 지킬 수 있었다.
-종합우승의 원동력은
▲여자유도, 수영, 롤러 등의 선전과 구기및 단체종목, 기록종목, 투기종목 등 각 종목에서 고른 활약을 펼쳐줘 우승할 수 있었다. 지난해 부진했던 종목들의 도약세도 일부 종목의 부진을 만회해주고 남았다.
-우승에 어려움은 없었나
▲첫날 4개 종별이 모두 탈락한 축구를 비롯 구기·단체 종목의 초반 탈락과 3일째 메달이 기대만큼 나오지 않아 힘들었다. 서울을 비롯한 타 시·도의 견제도 보이지 ㅇ게 경기도선수단에게는 큰 부담이었다.
-앞으로 과제는
▲이번 대회에서 축구, 야구, 근대2종, 카누, 조정 등 몇몇 종목에서 취약점을 드러냈다. 이들 종목에 대한 보완과 좋은 성적을 거둔 종목들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원인을 분석, 대책을 마련하겠다./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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