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라이온스클럽 창립25주년 기념식 및 신·구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6일 고양시 일산구 마두동 뉴코아웨딩홀에서 김주일 지구총재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나훈 고양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이날 “만25세의 혈기 왕성한 청년클럽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 편달하고 임기중 지구(354-B) 종합 최우수 클럽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도와 주신 역대 회장님들께 깊이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나 회장은 또 “박관원 초대회장 등 역대 증경회장과 회원들 덕분에 또 다시(5회째) 종합 최우수클럽으로 선정됐다”며 고마움을 표시한뒤 “말 보다 마음으로 실천하는 봉사자가 된다면 반드시 신뢰받는 봉사단체로 발전을 거듭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 회장 후임으로, 오는 7월부터 제26대 회장직을 수행하게 될 백승현 회장은 “꾸준한 회원 및 클럽 확장으로 올해안에 지구가 경기남북으로 분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6년 연세라이온스클럽이 스폰서가 돼 26명의 회원으로 출발한 고양라이온스클럽은 현재 회원수만도 41명에 달하며, 고양지역에서만 8개 클럽을 확장하고 5억원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등 관내 최대 규모의 봉사단체로 성장했다.
/고양=한상봉기자 sbhan@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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