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올림픽 영웅’ 심권호(주택공사)가 제14회 부산아시안게임 및 2002 세계선수권 파견 레슬링국가대표 2차선발대회에서 4강에 올랐다.
복귀 첫 대회인 심권호는 21일 양산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그레코로만형 55㎏급 1회전에서 길진배(국군체육부대)를 8대2로 물리친 뒤 2회전에서 팀 동료 서동현에 3대2 신승을 거두고 조 수위로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또 하태연(삼성생명)과 정지현(한국체대)도 이 체급에서 각각 4강에 합류한 가운데 심권호는 22일 임대원(삼성생명)과 결승 진출을 다툰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