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와 포천군이 제2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테니스대회에서 나란히 1,2부 정상에 동행했다.
안양시는 22일 성남시립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1부 종합에서 남자 청년부와 중년부 우승에 힘입어 520점을 획득, 고양시(480점)와 성남시(450점)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또 2부의 지난 해 준우승팀 포천군은 남자 청년부와 여자 복식부 우승으로 총 520점을 얻어 구리시(480점)와 의왕시(460점)를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이날 1부 남자 청년부 결승에서 안양시는 고양시를 6대0으로 완파하고 우승했으며, 중년부에서도 군포시를 접전끝에 6대4로 따돌리고 정상을 차지했다.
남자 장년부 결승서는 성남시가 안양시를 6대4로 꺾어 우승했고, 여자 복식부의 시흥시와 혼합복식부의 용인시도 각각 평택시와 광명시를 7대5, 6대3으로 제쳤다.
한편 2부 청년부서는 포천군이 구리시를 7대6으로 제쳐 우승했으며, 남자 중년부 하남시와 장년부 의왕시, 여자복식 포천군, 혼합복식 김포시도 1위에 올랐다./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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