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은 대회新 쐈다

경기도청의 김병은이 제18회 회장기전국사격대회 남자 일반부 공기소총에서 우승 총성을 울렸다.

국가대표 김병은은 22일 태능국제사격장에서 계속된 대회 이틀째 남자 일반부 공기소총 개인전 본선에서 598점의 대회신기록(종전 597점)으로 결선에 진출, 결선에서 101.8점을 쏴 결선합계 699.8점으로 또다시 대회최고기록(종전 699.6점)을 갈아치우며 우승을 차지했다.

또 남자 대학부 러닝타깃 10m 정상 단체전에서는 차승현, 서윤석, 오정제, 이상수가 팀을 이룬 경기대가 1천579점을 기록, 순천향대(1천497점)를 제치고 우승했다.

한편 남자 고등부 공기소총 단체전에서는 평택 한광고가 1천761점으로 서울체고(1천763점)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경기체고는 1천760점으로 아쉽게 3위에 입상했다.

남자 일반부 공기소총 단체전에서는 경기도청이 1천772점으로 동메달을 획득했고, 여자 일반부 50m 소총복사의 인천남구청과 남자 일반부 러닝타깃 10m 정상 개인전의 허대경(경기도청)은 각각 1천759점, 651.6점으로 3위에 올랐다.

이밖에 남자 대학부 러닝타깃 10m 정상 개인전의 최영두(인천전문대)는 결선합계 623.5점으로 역시 동메달을 획득했다./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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