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균남 이천산림조합장 산업포장 수상

이천산림조합 석균남 조합장(52)이 산림자원화에 남다른 공적을 인정받아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지난해 3월 이천산림조합을 맡은 석 조합장은 그동안 조림사업은 물론, 풀베기와 어린 나무가꾸기 등 육림사업을 추진하는데 있어 전국 모범조합으로 그 위상을 굳여 온 공적을 인정받아 올 조합창립의 날을 맞아 이같은 영예를 안았다.

지난 77년 조합에 투신한 이후 25년간을 한결같이 산림인으로서의 본분을 다해 온 석 조합장은 지금까지 시행해 온 조림과 육림사업이 어림잡아도 6천여ha에 이를 정도로 산림자원화에 남다른 열정과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각종 산림사업 기술지도와 정부의 임업정책을 지역 여건에 맞춰 실행해 조합업무의 극대화를 추진해 온데다 조합원을 위한 상호금융업무는 물론, 수익사업으로 산림휴양타운을 설립, 경제·사회적 지위향상을 도모해왔다.

지난 69년 2월 장호원고교를 졸업한 이후 77년 임업기술지도원으로 조합에 투신, 조합상무 및 상임이사 등 요직을 두루 거친 후 지난해 조합장에 취임한 석 조합장은 부인 조재근씨(50)와 세자녀를 두고 있다./이천=김동수기자 dskim@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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