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경찰서(서장 이원재) 소속 전·의경들이 일손이 부족해 모를 내지 못하고 있는 농촌 지역을 찾아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경비교통과 소속 전·의경 20명은 지난달 27일부터 파주시 월롱면 능산2리 김여년씨(48)의 논 3천여평에서 모판 나르기, 모심기를 도우며 제때 모를 낼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전의경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모내기를 마친 김씨는 “농촌에 일할 사람이 없어 제때 모내기를 못해 근심이 태산같았는데 전·의경들의 도움으로 적기에 모를 내게 돼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파주경찰서는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해 모를 내지 못하는 농촌지역 일손 돕기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파주=고기석기자 koks@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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