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에 정동윤 배재대 사회대 경영정보학부 교수(65)가 선임됐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지난 7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임기가 만료되는 김영찰 사장 후임에 정동윤 사장을 선임했다고 12일 밝혔다.
정 사장은 경주고, 고려대 법대, 고려대 경영대학원 등을 거쳐 명지대에서 재무관리 박사학위를 수여받았으며, 한국보험공사 보험사업본부장, 12∼13대 국회의원 등을 역임했다.
특히 재무분야에 능통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어 민영화를 앞둔 공사의 재무 투명성 확보 및 건실성 제고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 사장은 오는 14일 취임하며 임기는 3년이다. /성남=이진행기자 jhlee@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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