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아오모리市 부시장 일행 평택시 방문

일본 아오모리시 사토켄이치 부시장 일행이 지난 20일 1박2일간의 일정으로 평택시를 방문했다.

방문단은 이날 김선기 평택시장을 예방하고 제3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제3기 민선시장으로 당선된 것을 축하하는 아오모리시장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양도시간 민·관 우호교류 확대 방안 등에 대한 협의했다.

아오모리시는 지난 95년 평택시와 우호교류 협정을 가진 도시로 일본 열도 혼슈 최북단에 위치해 있으며, 692㎢의 면적에 29만4천여명의 인구가 거주하는 항구도시로 일본역사교과서 왜곡 파동시 이를 채택하지 않는다는 공식 성명서를 평택시로 보내오기도 했다.

한편, 평택시와 아오모리시는 우호교류 협정 이후 초·중학생간 홈스테이, 축구협회 상호 방문 경기, 아오모리공립대 평택시 유학생 지원, 공무원 단기연수, 공무원 탁구동우회원 친선경기, 상호방문 민속공연 등을 통해 활발한 교류활동을 벌여왔다./평택=김덕현기자 dhkim@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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