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프랑스 칸 국제영화제에서 ’취화선’으로 감독상을 수상한 임권택 감독(사진)이 가톨릭대 (총장 오창선 신부)에서 명예문학박사 학위를 받는다.
임 감독의 학위 수여식은 다음달 2일 오후 3시 부천시 원미구 역곡2동 소재 가톨릭대 성심교정 소강당에서 열린다.
가톨릭대는 ”한평생 올곧게 한국적인 정서를 영상으로 담아온 임 감독의 장인정신을 높이 평가하며 그의 작품세계가 보여주는 인간에 대한 깊은 신뢰와 사랑이 가톨릭대이 이념인 인간존중의 정신과 부합해 학위수여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부천 강영백기자 kyb@kgib.co.kr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