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열쇠부대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기탁, 주민들로부터 칭송이 이어지고 있다.
이 부대는 지난 21일 어렵게 학업에 열중하고 있는 보훈가족 자녀들을 위해 부사관과 장교들이 박봉을 털어 군내 초·중·고생 26명에게 20만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부대는 또 이날 보훈가족들을 초청, 군가경연대회와 각종 장비들을 전시하는등의 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열쇠부대는 매년 이같은 행사를 계속해 오고 있어 작은 정성으로 이웃을 생각하고 돌보는 일을 앞장서 주민들로부터 갈채를 받고 있다. /연천=장기현기자 khjang@kgib.co.kr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