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종고 지은희 한국 골프 아마추어선수권대회 우승

가평종고 1년 지은희 선수(16)가 지난달 5일 제2회 한미스포츠배 전국 시·도학생 골프대회 고등부 여자 부분 1위를 차지한데 이어 지난달 28일 끝난 제26회 한국여자 아마추어 골프선수권 대회에서도 우승의 영예를 안는등 골프 유망주로 거듭나고 있다.

지 선수는 지난달 26∼28일까지 대전시 유성컨트리클럽에서 국내 아마추어 골퍼 80여명이 출전한 가운데 열린 한국여자 아마추어 골프선수권 대회에서 5언더파 211타로 우승을 차지, 상금과 함께 부상으로 골프세트 등을 받았다.

지난 97년 초등학교 6년인 12세의 어린 나이로 골프에 입문한 지 선수는 꾸준한 노력과 연습으로 국내 각종 대회에 출전하며, 우승을 독차지 하며 학교와 고장의 명예를 드높여왔다.

한편, 지 선수는 한국골프협회 심사를 거쳐 국가대표 선수로 발탁됐다.

/가평=고창수기자 cskh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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