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 청장급 정상 ’으랏차’

이상하(수원농생고)가 제83회 전국체전 씨름 고등부 도대표 1차선발전에서 청장급 정상에 올랐다.

이상하는 2일 수원 한조씨름전용경기장에서 열린 고등부 청장급 결승에서 접전끝에 밧다리로 임민철(의정부공고)을 모래판에 뉘여 우승했다.

용장급 결승에서는 정현민(용인고)이 잡치기와 안다리로 김민수(수원농생고)를 2대1로 따돌려 체급정상을 차지했고, 소장급에서는 한재수(수원농생고)가 박동열(김포 양곡종고)을 들배지기로 제압 1위에 올랐다.

또 경장급의 정재용과 용사급의 김기백(이상 수원농생고)도 박성준과 이태중(이상 용인고)을 각각 2대0으로 제쳐 패권을 안았다.

한편 장사급 결승에서는 이승희(용인고)가 밀어치기로 정규인(양곡종고)을 2대0으로 따돌려 1위에 올랐으며, 역사급 결승전에서는 박영민(수원농생고)이 양승호(용인고)를 2대1로 꺾었다./정민수기자 jms@kgib.co.kr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