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교육의 붕괴 등의 우려 속에서도 학생들에게 더 효과적인 교육방법을 찾기 위한 교사들의 연구활동은 더욱 뜨겁기만 하다.
경기도교육청은 6일 오전 도정보연구원에서 윤옥기교육감을 비롯 초·중·고교 교사 6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교육자료전시회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자료전에는 706편이 출품돼 이중 498편이 심사자료로 선정됐다. 또 141편이 1등급을 받았으며, 140편은 우수상, 86편이 장려상을 받았으며, 가장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은 22편은 2002년 전국자료전시대회 출품작으로 선정 됐다.
그동안 도교육청은 전국대회 9연패를 차지했으나 지난해 출품 작품수에 따른 입상비율에 따라 아깝게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또 이번에 입상한 작품들은 모두 케리넷시스템과 일반화 CD자료집으로 일선 학교에 보급돼 교육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교사들의 교육과정 연구가 경기교육발전을 앞당기고 있다.
이날 윤교육감은 “연구하는 교사들로 우리교육은 계속 발전하고 있다”며“앞으로 연구하는 교사들에 대한 지원을 더욱 강화토록 하겠다”고 말했다./최종식기자 jschoi@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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