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署 야탑파출소 범죄예방 만전

분당경찰서 야탑3파출소(소장 이명표)가 대민친절봉사의 생활화와 협력방범활동 강화로 민생 치안확립에 모범을 보이며 주민과 함께하는 경찰로 거듭나고 있다.

야탑3파출소는 올해 초 자율방범대와 어머니 방범봉사대원을 대폭 증원, 강·절도 및 청소년 선도 등 협력방범활동을 강화하며 각종 범죄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모두 26명으로 구성된 어머니방범봉사대(대장 손주연)는 매일 우범지역을 순찰하며 청소년 범죄예방을 위한 선도활동과 부녀자 성상담, 자녀안전귀가운동에 주력하고 있다.

어머니방범봉사대는 지난달 20일 밤 11시께에는 김모양(16) 등 3명이 탑골공원에서 배회하는 것을 발견하고 상담을 통해 안전하게 귀가 시키기도 했다.

손주연 대장은 “방범 봉사활동이 힘들고 고달프지만 우리 힘으로 우리 고장을 범죄없는 마을로 만들어 나간다는는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명표 야탑3파출소장은 “경찰의 힘만으로는 범죄예방에 한계가 있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 아래 각종 범죄예방 및 민생치안 확립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성남=이진행 기자 jhlee@kgib.co.kr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