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 도대표 1차선발전 임희남.이인혜 정상 동행

임희남(광명정산고)과 이인혜(시흥 소래고)가 제83회 전국체전 육상 도대표 1차선발전 겸 문화관광부장관기 도대표선발전에서 남녀 고등부 100m 정상에 동행했다.

임희남은 9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첫날 남고부 100m 결승전에서 10초86을 기록, 이상완(안산 원곡고·10초98)을 제치고 1위로 골인했다.

여자 고등부 100m의 이인혜도 12초37로 김하나(파주 문산여종고·12초38)와 김환희(안산 반월정산고·12초57)를 따돌리고 우승했다.

또 여고부 원반던지기에서는 김민영(경기체고)이 44m64로 같은 학교 김지희(43m62)를 제쳐 우승했으며, 400m 결승에서는 박종경(문산여종고)이 56초87로 정상을 밟았다.

남고부 멀리뛰기서는 이근우(부천 계남고)가 6m75로 1위에 올랐으며, 5천m서는 김영봉(소래고)이 15분24초32로 패권을 안았다.

한편 남중부 100m 결승에서는 최형락(용인중)이 11초10으로 김부기(부천 부곡중·11초44)에 앞서 1위를 차지했고, 여중부 1천500m의 최보운(안성 명륜여중)도 4분42초34로 1위를 차지했다.

이밖애 여초부 100m에서는 이세희(수원 세곡초)가 13초21로 우승했고, 남초부 1천m의 이원태(의정부 회룡초)도 2분49초85로 정상에 올랐다./정민수기자 jms@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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