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수원 삼성이 구단의 수익극대화를 위해 유니폼 전면에 광고를 부착하는 광고계약을 체결했다.
삼성구단은 11일 삼성전자 DA총괄(DIGITAL APPLIANCE NETWORK)과 광고료 15억원에 2002 삼성 PAVV K-리그부터 올시즌 말까지 전경기에 ‘HAUZEN’광고를 선수들 유니폼 전면에 부착하고 출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올해초 아디다스 코리아와 유니폼 등 축구용품 10억원의 스폰서 계약과 삼성카드와 5억원의 유니폼 후면 광고계약을 체결한 삼성구단은 이번 계약으로 총 30억원의 광고수익을 거두게 됐다.
구단 관계자는 “선진명문 구단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벌여 왔고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거두고 있다”며 “마케팅으로 얻어지는 수익을 경기력 향상과 팬 서비스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해 프로축구를 선도하는 구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정민수기자 jms@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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