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희.이향후씨 성남시 여성상 선정

성남시 여성주간기념식이 최근 시민회관 소강당에서 이대엽 성남시장과 지역사회발전에 헌신해 온 여성·기예경진대회 입상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최영희(69)·이향후(48)씨가 각각 성남시 여성상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여성기예경진대회 입상자 58명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했다.

최씨는 홀로사는 노인들에게 칠순과 경로잔치를 베풀어 주고, 저공해 비누제작, 장바구니 보급에 앞장서 왔으며, 이씨는 국악제 등 전통음악회 공연과 불우시설을 방문, 각종 공연활동을 펼쳐왔다.

이대엽 시장은 이날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사회 각 분야에서 여성 지위 향상 및 사회발전을 위해 헌신 노력해 온 수상자 여러분께 감사한다”며 “여성의 능력과 권익을 한층 더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성남=이진행기자 jhlee@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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