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제5회 경기도지사기 볼링대회 단체전에서 정상에 올랐다.부천시는 지난 14일 부천 LG볼링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단체전에서 공병희-박종보-김미란-박정자가 팀을 이뤄 합계 4천444점(평균 185.2점)으로 하남시(합계 4천440점)와 남양주시(합계 4천426점)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 개인전에서는 공병희(부천시)가 6경기 합계 1천423점(평균 237.2점)을 기록, 김수일(동두천시·1천230점)과 이경우(남양주시·1천226점)를 따돌리고 1위에 올라 단체전 우승포함 2관왕을 차지했다.
또 여자 개인전에서는 김승순(성남시)이 합계 1천155점(평균 192.5점)으로 김혜경(안양시·1천149점)과 박형애(하남시·1천148점)에 앞서 우승했다.
한 경기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남녀 하이게임상은 이화영(화성시·256점)과 황월영(안양시·259점)에게 돌아갔다./정민수기자 jms@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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