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의 화합과 균형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습니다”
제4대 시흥시의회 전반기 의장에 선출된 김왕규 의원(51·신현동)의 소감이다.
신도시 개발에 이은 택지개발로 발생된 지역간 격차와 불균형 해소는 물론, 환경·교통·문화 등 해결해야 할 많은 과제를 안고 있다는 김의장은 지역특성에 맞는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산적한 문제를 풀어 시흥 발전의 밑거름이 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진정한 지방자치를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시의회와 집행부가 시민 편익 증진이라는 공동 목표 아래 합심단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의회는 적법한 절차를 통한 견제와 협력을 병행해 시민 대표자로서 기능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소래농협 이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시흥시협의회 간사 등을 역임하고 있으며, 부인 박옥금씨(49)와 2남. 취미는 등산./시흥=이동희기자 dhlee@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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