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한·일월드컵축구대회의 성공개최를 기념하는 ‘축구꿈나무 큰잔치’인 제7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어린이축구대회가 19일 연천에서 개막돼 이틀간 열전을 벌인다.
30개 시·군 30개팀 7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1,2부로 나뉘어 열리게 될 이번 대회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벌여 우승팀을 가린다.
도내 초등학교 축구팀 또는 어린이 축구동호인들이 선발팀을 이뤄 출전하는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우승팀인 안산시 등 16개 시·군이 1부에 출전하며, 2부에는 역시 전년도 1위인 과천시 등 14개팀이 참가한다.
한편 이번 대회 개회식은 19일 오전 10시 연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리며, 식후 공개행사로는 경기도와 자매결연을 맺고 경기도를 방문중인 스페인 어린이축구팀과 연천초 팀이 친선경기를 갖는다./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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