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찰옥수수 맛보세요’

요즘 여주지역에선 쌀과 고구마 이외에 또 다른 특산품인 ‘여주 황금 찰옥수수’수확이 한창이다.

이 옥수수는 황금색을 띄고 찰이 지며 알이 굵고 단 맛이 뛰어나 도시 소비자들에게 각광을 받으면서 60여 농가 9만여평에서 연간 15억여원의 판매액을 기록할 정도로 효자 작목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판매가는 포대(30개 들이 기준)당 1만2천원.

농민들은 “올해 초 가뭄을 겪기도 했지만 물을 제때 공급해 옥수수의 속이 알차다”며 “가격도 지난해보다 높아 고소득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jdyu@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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