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신인 드래프트 2차지명 전체 2순위였던 정정호(17·인천고)와 계약금 2억원, 연봉 2천만원에 입단 계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186㎝, 80㎏의 정정호는 올해 고교야구 왼손 투수 가운데 최고로 평가받고 있으며 최고구속 140㎞의 직구와 체인지업을 주무기로 구사한다.
정정호는 청소년대표로도 선발돼 오는 8월 캐나다에서 열리는 제20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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