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여자핸드볼 한국, 중 꺾고 첫승

한국이 제9회 아시아여자핸드볼선수권대회에서 중국을 꺾고 첫 승을 올렸다.

대회 9연패를 노리는 한국은 26일 카자흐스탄의 알마타에서 열린 A조 첫 경기에서 명복희(알리안츠·7골), 김은경, 김차연(이상 대구시청·5골)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으로 중국을 33대17로 여유있게 물리쳤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중국, 투르크메니스탄과 한 조에 속한 한국은 27일 투르크메니스탄만 꺾으면 조 1위로 4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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