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현(안산 경안고)이 제83회 전국체전 리듬체조 경기도대표 선발전에서 고등부 정상에 올라 도대표로 확정됐다.
김아현은 26일 안산 경안고체육관에서 벌어진 최종선발전 고등부 줄에서 2위에 머물렀으나 후프, 볼, 곤봉 등 3개종목에서 1위에 올라 합계 100.242점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줄에서 25점을 기록하며 팀 동료 백은엽에 0.2점차로 뒤져 2위에 머문 김아현은 후프에서 25.117점을 얻어 안영은(김포고·24.867점)을 제치고 1위에 오른 뒤 볼과 곤봉에서도 각각 25.033점, 25.092점을 획득, 종목 정상에 올랐다.
한편 백은엽은 합계 99.442점으로 종합 2위에 올라 김아현과 함께 본선에 나가게 됐다./정민수기자 jms@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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