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체육회 男 무타포어 ’태극마크’

경기도체육회 팀이 제14회 부산아시안게임 조정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남자 무타포어 정상을 차지했다.

경기도체육회는 29일 하남 미사리조정경기장에서 벌어진 국가대표 1·2차 선발전에서 남자 무타포어 우승을 독식, 국가대표로 확정됐다.

임원혁, 오제문, 김정욱, 이승환이 팀을 이룬 경기도체육회는 이날 오전 벌어진 1차 선발전에서 6분30초17을 기록, 국가대표 A팀(6분33초30)과 부경대(6분52초83)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경기도체육회는 이어 오후에 벌어진 2차 선발전에서도 6분28초40으로 국가대표 B팀(6분31초48)과 A팀(6분37초40)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우승, 아시안게임 출전권을 차지했다.

한편 여자부 무타페어에 국가대표 팀의 일원으로 출전한 김옥경(경기대)은 7분51초51로 진주시청(7분52초96)을 제치고 우승, 역시 태극마크를 달았다.

이 밖에 남녀 싱글 스켈에서는 국가대표팀이 각각 7분38초42, 8분10초34로 나란히 우승했다./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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