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활발히 전개해 온 라이온 활동과 사회경험을 토대로 열과 성을 다해 맡은바 소임을 수행해 나가겠습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경기지구 제25대 총재로 당선돼 이달부터 임기가 시작된 임성규 신임총재(57)는 자발적으로 행하는 실천적인 봉사정신을 강조했다.
다음은 임 총재와의 일문일답.
-경기지구 활성화 방안은.
▲회원들이 봉사를 찾아서 느끼고 행할 수 있는 바탕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으며, 클럽에 대한 지원에도 힘쓸 방침이다.
특히 라이온의 가장 큰 자산은 클럽회원인 만큼 회원 배가 및 클럽 확장에 주력하는 한편, 지구 임원과 위원회 활동도 활성화시키겠다.
또 실효성이 높고 보람이 큰 봉사 프로그램을 개발, 회원들이 활기차고 내실있는 봉사활동을 전개하도록 하겠다.
-경기지구 협회의 효과적 운영 방안은.
▲수원, 안양 등 16개 지역에 140개 클럽이 활동하고 있으며 무려 5천여명에 이르고 있는 방대한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이에따라 각 지역별로 회원들이 환경, 교육 등 분과별로 활동을 전개하는등 참봉사를 실천하자는 라이온스 윤리강령과 목표에 근접할 수 있는 봉사방안을 마련해 놓고 있다.
-라이온스 회원들의 참봉사에 일부는 보여주기식 활동이라는 부정적인 시각이 있는데.
▲과거와 마찬가지로 동일한 개념 아래 회원들이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음에도 일부의 잘못된 시각으로 라이온스의 활동상이 잘못 평가받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이를 불식시키기 위해선 다양한 방법의 홍보가 필요하겠으며, 전체 회원들이 다른 회원들의 봉사활동을 다 알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참된 라이온스 회원상은.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마음에서 진심으로 우러나오는 봉사를 펼치는 회원만이 진정한 라이온스 회원으로서의 자격이 있다.
현재 클럽과 클럽간에 유대강화를 통한 회원들의 자질 향상이 이뤄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는 숭고한 인도적 봉사와 이념에 전념하는 회원들이 늘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성기자 leeys@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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