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경찰서, 경찰관 전.의경 등 ’사랑의 헌혈’

의정부경찰서(서장 정병모)는 지난달 29일 경찰관, 전·의경 등 60여명이 ‘사랑의 헌혈’운동에 동참했다.

이번 사랑의 헌혈은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의 단체 헌혈이 급감함에 따라 수술을 받아야 할 응급환자에게 수혈할 혈액도 부족한 실정에서 이뤄진 것으로 경찰관과 전·의경들이 작은 사랑을 함께 나누고, 시민들의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

정 서장은 “최근 계속되는 관내 집회·시위 경비로 육체적으로 많이 지쳐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랑의 헌혈운동에 참여한 직원과 전·의경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주민에게 진정으로 봉사하고 주민으로부터 신뢰와 호응을 받는 경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의정부=최종복기자 jbchoi@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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