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번역가협회가 주관한 번역능력 인정시험에서 의정부교도소 재소자 3명이 합격했다.
지난 6일 실시된 제14회 번역능력인정시험에서 최병규(38)·문정진(23)·윤상명(23)씨 등 의정부교도소(소장 안규호) 재소자 3명이 합격했다.
번역능력시험은 평균 합격율이 10% 미만의 어려운 시험으로 번역과 관련된 인증시험중 가장 공산력이 있는 시험이다.
기존 시험 합격자들은 대부분 번역사 등 어학과 관련된 분야에 취업하고 있으며, 대학이나 대학원 입학시 우대해 주고 있어 출소후 진로에 도움이 클 것으로 보인다./의정부=김현태기자 kht@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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