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배수영 성은경 800m 금물살

성은경(안양시청)이 제21회 대통령배전국수영대회에서 여자 일반부 자유형 800m 정상 물살을 갈랐다.

성은경은 6일 부산 사직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첫날 여자 일반부 자유형 800m 결승에서 9분24초13을 마크, 임보민(9분42초76)과 이혜화(이상 서귀포시청·9분45초63)를 크게 앞질러 1위로 골인했다.

또 여대부 접영 200m에서는 이은주(안양 성결대)가 2분46초94로 우승했고, 여중부 자유형 100m 김은실(인천 가좌여중)과 여초 접영 200m 류주완(김포서초)은 각각 1분00초15, 2분37초31로 나란히 은메달을 획득했다.

남고부 접영 200m 결승서는 손명도(인천 광성고)가 2분07초55로 준우승했다./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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